자주 쓰는 명령어 정리 (3)

1. nohup &

프로세스를 실행하는 터미널의 세션 연결이 끊기더라도 종료되지 않고 실행할 수 있게하는 명령어

# 실행시킬 파일들은 755 권한이 있어야 함
nohup [프로세스] &

# nohup.out 파일을 생성하고싶지않은 경우
nohup [프로세스] 1>/dev/null 2>&1 &

규모가 매우 큰 DB 데이터를 덤프뜬다던지 등 카피같은 것들을 할 때,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된다.
이 때 명령어를 치고 마냥 기다릴 순 없으니 백그라운드로 돌려서 실행을 시키고 나머지 작업들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.


& 명령어만 써서 백그라운드로 돌릴 수 있겠지만, 세션 연결이 끊기더라도
프로세스가 돌아가는게 중요하다면 nohup 명령어를 사용해야한다.

보안이 빡센 기업의 경우에는 아무 입력없이 특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튕기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(…)
nohup이 더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.


종료를 하고싶다면 ps -ef 를 통해 실행하고 있는 프로세스의 ID를 확인하고 kill 해주면 된다.

# nohup을 통해 test.py를 실행한 경우
# grep 명령어를 통해 필터링하여 보고싶은 결과만 본다.
ps -ef | grep test.py

kill -9 [프로세스 ID]

2. mv

파일의 위치를 바꿔주는 명령어이기도 하지만, 파일의 이름을 바꿔주는 역할도 한다.

# org.py 파일을 copy.py 라는 이름으로 바꿔준다
mv org.py copy.py

보통 대참사를 막기위해 실행 전에 환경설정(ex: 서버 관련)파일들을 카피 떠놓는 경우가 많은데,
카피 떠놓은 파일들을 교체해줄 때가 자주 있어서 많이 쓰는 명령어 중 하나다.

# 파일을 바꿔주기 위해 카피를 미리 뜬다.
cp default.conf default.conf.org

# 바꿔둔 파일을 다시 이전 파일로 바꿔주고 싶을 때
# 백업 해둔 파일로 다시 바꿔준다
mv default.conf default.conf.cp
mv default.conf.org default.conf